"겸재 정선도 감탄했다!" 금강산 여행하다 넋 놓고 그려버린 《신묘년 풍악도첩》 이야기 겸재 정선의 《신묘년 풍악도첩》 속 장안사·사선정·총석정 정선, 장안사, 사선정, 총석정 가끔 그런 생각이 든다. 만약 조선시대에 스마트폰이 있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아마 겸재 정선 선생은 하루 종일 사진을 찍고 있었을지도 모른다. "여기 대박인데?" "잠깐만! 이건 꼭 찍어야 해!" "아니, 이 풍경을 그냥 지나가라고?" 하지만 안타깝게도 카메라는 없었다. 대신 정선에게는 붓이 있었다. 그리고 그렇게 탄생한 것이 바로 《신묘년 풍악도첩》이다. 장안사, 내금강 입구에서 "와!" 하고 탄성이 나온 곳 장안사, 만천교, 내금강 금강산을 바라보며 걷다가 본격적으로 산속으로 들어서는 순간. 정선은 아마 속으로 이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