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특종 ] 18세기 조선, ‘개성 시장’ 친구 돈으로 호화 폰카(?) 찍고 다닌 백수 아재의 비밀여러분, 조선 시대에 타임머신 타고 날아온 ‘미친 천재’가 있었다면 믿으시겠습니까? 주인공은 바로 조선 화단의 대부, 표암 강세황 선생입니다.때는 1757년, 강세황의 나이 마흔다섯. 당시 기준으로 보면 내일모레 환갑인 ‘인생 2막’ 아재였습니다. 근데 이 아재가 당시 개성 시장(유수)이었던 불알친구 오수채한테 초청장을 받습니다. “야, 세황아! 개성 삼겹살… 아니, 개성 경치 직이는데 함 놀러 와라. 공짜 밥 먹여줄게!” 당시 백수 비스무리한 처지였던 강세황은 신나서 개성으로 튀어갑니다. 그리고 친구 돈으로 개성 핫플레이스를 싹 돌며 그림을 그리기 시작하는데… 그게 바로 《송도기행첩》입니다. 근데 이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