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판 썸의 온도차? 신윤복 풍속도첩, DM도 없던 시대의 플러팅 기술” 신윤복 풍속도첩 조선시대 연애, 조선 플러팅, 풍속화 해석 신윤복, 조선의 인간미, 사랑의 감정 사람의 마음은 시대가 달라도 크게 변하지 않는 모양이다. 휴대전화도 없고, SNS도 없고, 좋아요 버튼조차 없었던 조선 시대에도 사람들은 누군가를 몰래 바라보았고, 호기심을 품었으며, 사랑에 빠졌다. 전해지는 신윤복의 「풍속도첩」은 바로 그런 인간의 솔직한 감정을 유쾌하게 담아낸 작품이다. 덕수 4377호로 소장된 이 화첩은 모두 일곱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각의 그림에는 남녀 사이의 정과 설렘, 그리고 이성에 대한 호기심이 직접적이지 않은 방식으로 표현되어 있다. 마치 조선 시대 사람들이 남긴 로맨틱 코미디를 엿보는 기분이 든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