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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경산수화 2

"400년 전 쑤저우 힙스터들의 갓생 라이프"~《오문 장굉 선생화첩》

하이퍼 리얼리즘 버전: "400년 전 쑤저우 힙스터들의 갓생 라이프" #오파의_대부_심주_카피캣에서_장인으로 #명나라_최고의_컬래버레이션 이번엔 좀 더 트렌디하게 가봅시다. 400년 전 중국 강남의 핫플레이스, 쑤저우(오문)에는 요즘의 ‘성수동 팝업스토어’ 저리 가라 할 정도의 예술적 붐이 일고 있었습니다. 그 중심에 있던 인물이 바로 장굉입니다. 자는 군도, 호는 학간. 이름부터 벌써 ‘나 예술가요’ 포스가 흐르죠? 이 형님은 쑤저우 예술계의 시조새인 심주 선배님의 화법을 제대로 계승했는데, 그냥 따라쟁이가 아니라 진짜 경치(실경)를 보고 그리는 ‘ 리얼리즘 화가’였습니다. 그 장굉이 어느 날 절친이자 만력제 시절 잘나가던 고위 관료 신용무를 찾아갑니다. “형님, 내가 이번에 기가 막힌 명소 5군데(도..

생활 정보 2026.06.20

"여권 없이 일본 정복한 썰 푼다" : 1748년 조선 화원의 우당탕탕 에도 브이로그, <사로승구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2017년에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이 될 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안녕하세요, 독자 여러분! 오늘 여러분의 가이드를 맡은 조선 영조 시절의 프로 소환러이자 도화서 소속 화원, '이성린(李聖麟)'이라고 합니다.요즘 다들 스마트폰 하나 들고 일본 여행 가셔서 인스타 스토리에 "오사카 도톤보리 존예~" 하면서 사진 올리시죠? 근데 그거 아세요? 지금으로부터 약 280년 전인 1748년, 저도 왕명(王命)을 받고 목숨 걸고 바닷길 건너 일본 에도(지금의 도쿄)까지 원정 브이로그를 찍으러 다녀왔습니다.스마트폰도, 카메라도 없던 시절이라 제 손가락과 붓이 곧 '아이폰 15 프로'였죠. 제가 그린 30장짜리 눈물겨운 일본 유람기, 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탈탈 털어드립니다! "제목이 왜 이래?" – 뜻 ..

생활 정보 2026.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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