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퍼 리얼리즘 버전: "400년 전 쑤저우 힙스터들의 갓생 라이프" #오파의_대부_심주_카피캣에서_장인으로 #명나라_최고의_컬래버레이션 이번엔 좀 더 트렌디하게 가봅시다. 400년 전 중국 강남의 핫플레이스, 쑤저우(오문)에는 요즘의 ‘성수동 팝업스토어’ 저리 가라 할 정도의 예술적 붐이 일고 있었습니다. 그 중심에 있던 인물이 바로 장굉입니다. 자는 군도, 호는 학간. 이름부터 벌써 ‘나 예술가요’ 포스가 흐르죠? 이 형님은 쑤저우 예술계의 시조새인 심주 선배님의 화법을 제대로 계승했는데, 그냥 따라쟁이가 아니라 진짜 경치(실경)를 보고 그리는 ‘ 리얼리즘 화가’였습니다. 그 장굉이 어느 날 절친이자 만력제 시절 잘나가던 고위 관료 신용무를 찾아갑니다. “형님, 내가 이번에 기가 막힌 명소 5군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