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을 찢고 등판한 조선의 '찐' 수호신: 국립중앙박물관 《청룡도》 과몰입 리뷰 박물관 가봤어? 거기서 그냥 "어, 용이네?" 하고 지나치면 3대가 후회할 희대의 갓작(God-work)이 있어. 바로 국립중앙박물관에 소장된 조선시대 《청룡도(靑龍圖)》야. 멀리서 보면 '큼직한 도마뱀(?)' 같지만, 딱 세 걸음만 가까이 가봐. 순간 온몸에 닭살이 쫙 돋으면서 이런 생각이 들 걸? "와... 이거 최소 아이맥스 3D인데? 금방이라도 그림 밖으로 튀어나와서 나랑 눈 마주칠 것 같아;;" 먹구름 리얼하게 찢고, 파도 싸이월드 감성으로 파괴하며 하늘로 솟구치는 이 청룡. 대체 조선 사람들은 왜 이 거대한 용에 그토록 진심이었을까? 지금부터 200년 전 조선의 '최애 캐릭터', 청룡의 매력을 탈탈 털어보자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