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판 이태원 클라쓰! '초량왜관'의 비밀 조선 시대 부산 한복판에 10만 평짜리 일본인 특구가 있었다고?!혹시 여러분은 조선 시대에 부산 영도 앞바다와 용두산 공원 일대에 일본인 500명이 모여 살던 거대한 '외국인 전용 특구'가 있었다는 사실을 알고 계시나요? 지금의 이태원이나 대림동은 명함도 못 내밀 수준의 무려 10만 평이 넘는 초특급 스케일, 바로 초량왜관(草梁倭館)입니다.오늘 탈탈 털어볼 작품은 이 다이내믹했던 국제 무역 핫플레이스를 마치 하늘에서 드론으로 촬영한 것처럼 생생하게 그려낸 그림, 변박 작가의 〈초량왜관도(草梁倭館圖)〉입니다. 세로 131.8cm, 가로 58.4cm 종이 위에 펼쳐진 이 그림은 2017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될 만큼 인류가 인정한 초특급 보물인데요. 교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