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황이 왜 우리 동네까지 내려왔을까?" ( 자료 국립중앙박물관 ) 옛날 사람들은 참 이상했습니다.지금처럼 로또도 없고, 주식도 없고, 부동산 카페도 없었는데 어떻게 희망을 품고 살았을까요?답은 의외로 간단합니다.그림 속에 복을 심어 두었습니다.오늘 소개할 작품은 조선 말기와 근대기를 살았던 화가 오일영의 **〈봉황도〉**입니다. 그런데 저는 이 그림을 볼 때마다 이런 생각이 듭니다."아니, 저 귀한 봉황이 왜 궁궐 안 가고 여기 바위 위에 서 있지?"보통 봉황이라 하면 왕, 황제, 태평성대 같은 거창한 이야기가 따라옵니다.하지만 민화 속 봉황은 조금 다릅니다.백성들은 봉황을 보며..